최근 먹부림 - 목동 가정경양, 롯데리아클래식치즈버거, 암게무한리필 꽃게랑 새우랑, 노원 돈부리, fave 등 먹는게 남는겨


짝궁 아버님이 입원을 하셔서 병문안 갔다 들른 이대 목동병원 앞의 '가정경양'

근처 밥집을 찾다 날이 너무 추워 눈에 보이는 곳을 바로 들어갔는데
90년대쯤 유행했던 경양식을 파는 레스토랑 분위기였다.


짝궁은 가정모둠정식(12,000원), 나는 버섯크림함박스테이크(11,000원)
그리고 펜네 맥&치즈(아마도 5,000원) 추가! 

시작은 스프!


넘나 친숙한 이 맛은 
'그래 맞아, 오뚜기 스프!' 



뭔가 어렸을 적 추억이 생각나는 것 같아 간질간질 하면서도 재밌었다.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맥앤 치즈도 잘 먹는다.
눅진한- 치즈에 펜네가 특이하면서도 좋았다.


돈까스 사진은 짝궁이 찍은 것 같은데 못 받았던 것 같다.
내가 주문한 버섯크림함박스테이크, 곁들이는건 당연히 밥!

느끼해 보이는데 위에 뿌려진 레드페퍼가 매콤하니 맛을 잘 잡아준다,
모양새 좋게 담은 거나 꽃, 옆에 추가된 무 생채도 그렇고 

아 뭔가 하나 아쉽다~ 하는 생각 들 때쯤 무생채 한 번 먹고, 샐러드 한 번 먹고.
밸런스가 맞아서 좋았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음. 

위트있는 올드한 분위기와 돈까스, 그 옛날 먹던 경영식이 생각나면 
가볼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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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클래식 치즈버거 광고를 열심히 때리길래.
나름 치즈버거 러버인 내가 안 먹어볼 수 없지!

심플한 맛과 패티가 나는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런치 요 가격에 요 고기, 이런 클래식함이라면 두 번, 세 번도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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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과 배구를 보러 가기로 한 날,
대 지각 짝궁 덕에 시간이 좀 생겨 방문한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pop up으로 들어와 있던
음식점에서 나홀로 아점!

밥 베이스의 포케를 시켰고 아보카도를 추가 주문. 

포케는 하와이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고(하와이 음식이니까!ㅋㅋ)
한국에서는 이제는 사라진 홍대 구스토 로꼬모꼬가 정말 맛있었는데
이제 못 먹어서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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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fave는 내방역 뒷골목, 우리 회사 뒤 어딘가에 위치한 동네 카페였는데
알고보니 해방촌 디게 힙한 카페였따! 

fave란 상호로 변경되기 전엔 좀 더 따뜻한 느낌이었는데 상호 변경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나선 굉장히 힙한 카페로 변해 있었다.

그러면서 옆에서 빵을 함께 구워 파는데 늘 퇴근시간에 가면 
빵이 없어서 아침에 출근하는 날, 하루 날잡아서 들렀다 출근했다.


크로와상을 샀을 뿐인데 포장을 거하게 해 준다.
구매한 건 크로와상과 커스터드 크로와상.

요즘 크로와상이 땡겨서 미친 듯이 찾아 먹고 있는데(다이어트 한다면서?)
fave 크로와상 평이 회사 내에서 좋길래 벼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요즘 먹은 크로와상 중 맛있던건 퍼블리크의 크로와상!



빤딱빤딱한 겉.

손 대기만 해도 파사삭 부서지는게 아주 좋았다.

안도 크로와상 층도 잘 만들어져 있고 버터맛이 가득한게 꽤 좋았음.
하지만 다른 곳 크로와상보다 1.5~2배정도 비싸다는게 흠이다. 

하나에 3,000원...ㅠ_ㅠ


그리고 함께 구매한 커스터드 크로와상 

크로와상 가운데에 구멍을 뿅! 내서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웠다.
실제로도 들어보면 꽤나 묵직-하다.


안에는 바닐라 빈이 쏙쏙.
가격은 4,000원. 꽤나 비싼 가격이지만 비싼 맛을 한다.
자주 사먹긴 어렵고 정말 크로와상 먹고 싶을때 한 두번가서 더 사먹을 듯.

크기는 꽤나 커서 저거 두개 다 먹고 나니 점심 때까지 배가 불렀다.
(= 한 번에 두개 다 쳐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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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하우스!!
하도 사람들이 맛있다 그래서 이케아 들러 집에 오는 길에 떡볶이와 함께 포장 해봤다.

빨리 먹고 싶은 맘이 급해서 차에서 고대로 오픈.

뭐랄까.. 맛있는 닭강정맛? 근데 야끼만두가 바삭바삭한게 끊임없이 먹게 만드느 그런 맛?
어머니도 하나 드시더니 맛있다고 하셨다. 뭔가 중독성있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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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홍대 칼국수와 족발'이라는 족발집이 있는데 
점심엔 점심 메뉴를 판다. 그래서 또 냉큼! 가봤지라  

1인 9,000원, 2인분 불족발 점심 셋트.
불족발과 주먹밥, 칼국수 1인분이 셋트다.


불족발 답게 칼칼하니 맛있어서 술 떙기는 맛!
근데 점심에 먹는건 다음부터 지양해야 할 듯. 
먹고 속 엄청 쓰렸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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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롯데백화점 대각선 건너편에 있던 '노원 돈부리'가 
상계 백병원 건너편 건물로 이사 왔다.

며칠전에 맥도날드에 가느라 고 근처에 주차를 했는데
돈부리 간판이 뙇! 반신반의 하며 안을 봤는데 익숙한 사장님 얼굴이 뙇!

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날, 아무것도 안 하고 들어가기 아쉬워서 
혼자 들러 혼맥, 혼밥.

생 연어 덮밥과 치즈감자 고로케. 그리고 아사히!

새우튀김은 날 알아보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여름쯤 가고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얼굴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했다. 

혼자 이렇게 늘어놓고 먹으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다.
게다가 맥주도 맛있어!

다 먹을때 즈음엔 이렇게 예쁜 서비스를.

올 겨울 첫 딸기를 나는 노원 돈부리에서 먹었다;ㅅ;
주말에 짝궁 동네 놀러오면 꼭 데리고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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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감나무집.
워낙 유명한 곳이고 자주 지나든 곳인데 한 번도 못 가봐서 주말에 볼일 있어 갔다가 혼밥.

주문은 역시나 돼지불백(8.000원)

이 가격에 이렇게 한 상이면 꽤나 괜찮은 것 같다.

혼자 만족하며 밥 먹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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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은 간장게장.
심지어 알이 꽉꽉찬 암게 무한 리필!
광흥창에 있는 '꽃게랑 새우랑'이라는 곳인데 트위터에서 보고 
바로 엄마랑 할머니 모시고 다녀왔다.

암게 무한리필은 29,900원.
사진에 보이는 알밥과 반찬, 1인 3미의 간장새우, 꽃게탕이 기본찬으로 나오고
암게가 무한 리필이다!

흥분해서 사진 한 번 찍고 먹느라 정신 없었다.
게장이 가득찬 암게. 진짜 오랜만에 원 없이 먹었다. 3번정도 리필 한듯.

지난주에 이른바 존맛모임 언니들과 일반게장 무한리필(17,900원)도 먹으러 다녀왔는데
둘 다 짜지 않고 간간하니 맛있었다. 

게장 좋아한다, 알 그득찬 게장 먹고 싶다면 꼭꼭 여기 한 번 들러보시길. 

이걸로 오랜만의 최근 먹부림 끝!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2/03 10:17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2월 3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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