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Day 3-2 글로벌 야빠의 LA ANGELS 에너하임 구장 방문기 미국여행


LA 떠나기 전부터 비가 와장창 내리더니
에너하임 구장으로 가는 길엔 사고가 나 있고 
빗줄기는 점점 거세지고! 

난생 처음 온 메이저리그 구장인데 이렇게 우천 취소를 겪는가! 전전긍긍하면서 갔다.


다행이 표를 받고 줄 서있으니 비가 좀 그치는 것 같기도 해서 안심!


2층 자리였는데 가격 80불... 쿨럭..


입장이 계속 늦어져서 물어보니 비 때문에 의자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혹시나 복도가 미끄러울까 물을 치우느라고 그랬다고. 이해해 달라고.

기다리는 시간이 계속되니 좀 힘들기도 했는데(비바람이 부는 에너하임~)
그 말을 들으니 수긍이 가더라;ㅅ; 대다나다 메쟈리그!


그리고 드디어 입장

처음 보는 내야를 다 덮는 방수포! 메쟈리그 클라스!

한국은 SK구장에서만 있던 것 같고 LG같은 경우도 각 루와 마운드만 동그랗게 덮던데;ㅅ;



내야 옆 쪽엔 에너하임 구장의 상징인 폭포가 보이고 
그 옆으론 외야가 시작. 


영구결번된 선수들의 번호가 크게 적혀있는게 인상적이었다.


비루한 파노라마샷



그리고 야빠 커플은 신이 났다고 합니다

저 에인절스 저지는 우리의 첫 커플티이기도 한데, 
무려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받은 '기모' 후드다. 심지어 저걸 입고 있는데도
추웠다 캘리포니아ㅠㅠ


경기시작 2시간 전엔가 입장해서 시간이 많이 남아 구장 구경하기 :)


메쟈리그 쓰레기통은 모양도 남다릅니다

예뻐서 핡핡


우리가 앉은 자리 옆으론 각 중계부스가 있었다. 신기신기 ESPN이 그렇게 이질적?으로 보인건 처음이었다.




거대 방수포.

입장 후에 방수포를 걷었다가 빗방울이 거세지면서 다시 방수포를 
씌우는데 재밌는 사건이 있었다. 
영상만 퍼오고 싶었는데 인스타는 영상만 공유가 안되네예;ㅅ;
불의의 사고로 백업 해둔 사진 빼고는 거의 잃어버려서ㅠ_ㅠ 
요거보기 <- 재밌었습니다ㅋㅋ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인상적이었던건,
각 블록마다 안내 요원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안내 요원들이 대부분 나이 지긋한 분들이라는 것도.



우리 블록의 경우에 나이 지긋하신 할머님이셨는데
오늘 기분은 어떻냐로 시작해서 작은 대화도 나눌 수 있었다. 참 친근하다는 생각.


경기 시작 전, 다행히 비는 그쳤고
구장 정비를 시작.
타자석 그릴때 우리나라는 네모난 받침으로 들고와서 그 사이에 분을 넣어 그냥 한 번 탁 털고 들어가는 것 같던데(추측잼)
여기 아저씨는 그냥 자기가 그린다. 대다나다..


그리고 경기 시작 전, 에인절스의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AL MVP로 뽑혀서 
상패를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 우왕 트라웃 머째이!




그리고 경기 시작! 
플레이볼!


공이 보이시나요+_+ㅋㅋ 


그리고 야구장에선 먹는게 ㅈㅔ맛이죠!

야구장 가자마자 사먹은 모자에 담긴 나쵸!

그니까 이게 
1. 나쵸를 1/3정도 넣는다
2. 치즈를 들이 붓는다;ㅅ;
3. 나쵸를 넣는다
4. 원하는 고기를 넣는다(저희는 아마도 비프선택)
5. 기타 살사, 야채, 할라피뇨, 과카몰리, 사워크림 등등을 올려준다
6. 완성! 

모자 포함 가격이 16달러정도.
받고나서 무거워서 우엉;ㅅ;


요렇습니다

요 나쵸 바가지는 다 먹고 가지고 올려고 의자 밑에 넣어뒀었는데
깜빡 잊고 안 가져왔다는;ㅅ;

애인님 안 가져와서 울 뻔 했다는;ㅅ;


게임 보면서 중간엔 핫도그!

핫도그 포장지에도 에인절스가 :)


맛은 보통!


게임 다 끝나면 경기장 내부를 구경하기 힘들 것 같아
조금 루즈해진 경기를 보다 경기장 구경을 나왔습니다.

구장에서 바라본 주차장. 사실 저게 한 면의 주차장 규모고 저만큼이 한 3면정도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ㄷㄷㄷ스케일 ㄷㄷㄷ



지가다가 본 클럽하우스. 계속해서 케이터링 음식이 들어가고
앞엔 작은 분수?가 있었던. 언제쯤 이런데 가보려나요;ㅅ;



그리고 샵 구경하기!

이게 트라웃 인형이라는데 대체 어디가 트라웃이랑 닮은거냐 천조국 놈들;ㅅ;


키티는 온 매장마다 하나씩 있는듯!



엄청난 각종 굿즈들.
개인적으론 맨 밑에서 한 칸 위 맥주컵이 좀 탐났는데 캘리포니아-하와이를 거쳐 오는 일정이라
아무래도 깨트릴 것 같아 패쓰;ㅅ;


그리고 눈 돌아가게 귀여웠던 아기 용품들;ㅅ;

공갈 젖꼭지부터 에인절스면 엘린이는 저리가라구나;ㅅ; 



그리고 레고로 나온 CJ WILSON!
마냥 신기신기ㅋㅋ 나중에 소개 하겠지만 대부분 수염을 트레이드 마크로 한 선수들 아니면
얼굴은 비슷하고 옷과 배번, 이름이 다르다는게 차이점인듯ㅋㅋㅋ 


그리고 굿즈샵에서 하나 산다면 꼭 고르고 싶었던

레고 에인절스 게임 셋트!ㅋㅋ 
사실 모자, 옷, 져지 등 엄청난 크기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지만 다 소개하기 힘든게 아쉽다.

미국 여행 중 가장 즐거웠던게 기프트숍 탐험(?)인데 특히나 더 즐거웠던 에인절스의 기프트숍!


그리고 구장 탐험하기

안에는 판다 익스프레스도 있고



프리미엄 스위트라 그래서 우리가 앉은 쪽 위로 작은 박스 식으로 준비된 곳이 있었다.
문에는 자동 잠금 장치가 있어서 비번을 누르면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로 말하면 
문학구장의 스카이박스 같은 느낌!



'아 여기가 미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 준 하나는 

바로 저 수많은 땅콩들!

정말 오지게도;ㅅ; 먹더라!ㅋㅋ


키스타임!

카메라가 어디있나 찾아보려 했는데 구장이 넓다보니 아예 눈에 안 띄었다.


이날 경기는 이겼다.
경기 끝에는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함께 간 일행들이 너무 추워해서
앉아있기 힘들어 해서 8회쯤 미리 나왔다. 나중을 기약하며ㅠ_ㅠ

밤의 구장은 더 예쁘더라


꼭 다시 올꺼야 곧! 
이렇게 하루 마무리 :)







덧글

  • 호두두두 2015/07/16 05:11 # 삭제 답글

    재밌게 봤습니다 메이저 야구장이라니...ㄷㄷ

    야구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좋은경험같아서 너무 부럽네요

    특히 야구장에서 드신 핫도그와 나쵸가.....츄릅

    재밌는 방문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
  • Karen 2015/07/23 19:24 #

    나쵸는 정말 한국도입이 시급할 정도입니다! 곧 오클랜드 구장 후기도 올라갈 예정이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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