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Day 1.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공항 : 여행자보험, 미국 USIM 구매, 스카이허브라운지, UA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기내식 미국여행



 난생 처음 미국(본토)를 밟았는데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 으윽.


 일단, 체크인 하고 나서 해야 할게 하나 둘 생각나더라. 이번에 이용한 항공은 UA항공이라 K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미리 들지 않은(막연히 안 들어도 괜찮을거라 생각함) 여행자 보험과 SIM카드를 사러 CD카운터 쪽으로. CD카운터 사이엔 AK Plaza가 있어서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게중엔 심카드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미 서부를 간다고 하니 심 카드 두 종류증 고르라고 하면서 5만 천원짜리와 3천원 정도 비싼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현재 개통이 안된다며 5만 천원짜리 심을 사라고 이야기 했다. 이럴꺼면 보기를 왜 주는거야! 여튼, 개통 무사히 완료. 다시 부랴부랴 B카운터 쪽으로 가서 여행자 보험 들기. 



B카운터 앞에 있는 보험사는 에이스 손해보험사다. 


혹시 동행인이 있다면 혼자서 두 명분 가입은 안돼니 참고할 것.


여행자보험은 미리 들어놓는 편인데 사실 이제까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카드로 항공권 결제를 하면 자동으로 여행자 보험이 들어지는 줄 알았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는데 아니었다는 fail. 사실 외국에서 별 탈 없이 늘 잘 돌아와서 이번에도 딱히 들 생각은 없어쓴데 주위 사람들이 전부 '보험 들고가, 혹시 모른다'라고 겁을 줘서 지레 가입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 비싼 보험가격에 후덜덜 했지만, 한 달짜리 여행인데 혹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니....'ㅅ'


해외 항공사 쪽 카운터는 확실히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는 것 부터가 걱정이었는데 보험이다 심카드다 하느라 국내 항공사쪽 카운터 세관은 널널~ 아마 중국인들의 영향이 좀 큰 듯. 혹 출입국 심사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국내 항공사쪽의 입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다.

나는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 때 자동 출입국 심사를 신청해서 간단한 짐 검사 후에는 손가락 띡 사진띡 하고 면세지역으로 입성.


점심을 먹고 왔지만 한 번도 방문 못했던 SKY HUB ROUNGE로.
다들 음식이 괜찮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정말로 괜찮았다!  
콜드 샐러드들도 괜찮았고, 따듯한 음식들은 라자냐, 고추장 삼겹살,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등 그간 가본 국내 라운지 중 음식을 제일 나은 듯. 분위기는 밝고 편안한 분위기다. 


일단 한그릇. 샌드위치, 고추장 삼겹살, 샐러드, 라자냐.

라자냐는 만든지도 좀 됐고 면이 팅팅 불어서 비추. 하지만 고추장 삼겹살이나 그 외 샐러드, 특히 실곤약샐러드가 매콤한게 괜찮았다. 미역국도 있고 밥 한 그릇 뚝딱 하기엔 좋은 곳. 


라운지를 나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탑승동에서 게이트 앞으로 갔는데 왠 사람들이 바글바글. 무슨일인가 봤더니 죄다 무슨 GROUP1, GROUP2 이런데 앞에서 서 있더라. 일단 뭔가 티켓에 적혀 있을 것 같아서 나도 티켓을 열어보니

제일 마지막 그룹인 GROUP 5라고 써있다. (일단 절망)


알고보니 UNITED는 자기들만의 보딩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던 것.
일단 장애인과 임산부들이 보딩그룹 0순위로 입장
그 다음부터는 순서대로 들어가게 되는데

보딩그룹 1~2는 군인, 비지니스, 퍼스트, 뭐 실버고객 등등이 있고 실질적으로 가장 가까운 건 보딩그룹 3부터다. 
보딩그룹 3은 창가, 4는 중간좌석 5는 복도좌석으로 나눠서 번거롭지 않게 한다, 편리하게 한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복도쪽 자리여서 보딩그룹 5를 배정받은 나는 1. 제일 마지막에 들어가니 기내 수화물을 넣을 곳이 없었음(이게 제일 쉣!) 때문에 가방을 여기 저기 나눠 넣어서 필요한게 있어서 꺼내려면 남의 자리 가서 꺼내야 하고 뭐 그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사전에 좌석지정을 다 해놓긴 했지마 체크인 하면서 혹시 비상구 좌석이 있는지 스을쩍 물어보고 있으면 달라고 부탁했는데 내가 생각한 앞이 터 있는 비상구 좌석이 아니라 그 앞의 갤리 옆, 정확히 비상구 앞 좌석을 배정 받았따(그냥 내자리 앉을껄...) 

갤리에서 승무원들이 계속 움직이고 이야기 하니 시끄럽고 덩달아 사람들도 많이 모이는 자리라 확실히 불편했다.



나는 하와이는 가본적 있지만 10시간이나 되는 긴 장거리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단 비행기에 타는 사람 수에 놀랐고 기장 사무장을 제외한 기내 승무원이 15명이라는 기내 방송에 '헐'이라고 외쳤다. 그만큼 복작복작하고 시끄러웠다. 


여튼 비행기 타고 살짝 잠들고나니 어느새 기내식.
불고기와 치킨 브레스트라는 선택지 중에 치킨 브레스트를 선택.
  
진짜 치킨 브레스트ㅇㅇ 퍽퍽한 브레스트ㅇㅇ 
맨위 디저트는 딸기무스케익이었는데 상큼한 맛은 있었는데 많이는 못 먹겠더라. 샐러드가 많이 나온건 참 좋았다. 치킨 브레스트는 나쁘진 않았다. 야채와 감자 한개 반, 가슴살 반개와 빵을 먹은듯. 디저트 아래는 고추장볶음이라고 써 있지만 그냥 고추장이엇다. 닭가슴살이 조금 심심해서 잘 찍어 먹었다.


정신없고 뒤 공간이 비어서 사람들은 거기서 이야기 하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잠이 안 오더라. 옆에는 한국이 아내와 미국인 남편 부부가 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다시 자다가 돌아다니다가를 반복했다. 간간히 게임도 한국에서 넣어온 동영상도 보고. 사진은 못 찍었는데 중간에 작은 쿠키가 나와서 먹었다.

진짜 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 와서 맥주를 하나 부탁했더니 6.99달러라고 하더라. 으응? 기내식 줄 때는 그냥 다 주던데 뭐지?싶었다. 그 돈 주고 먹긴 아깝고 그래서 일단은 됐다 그러고 앉았는데 뭔가 찜찜했던. 그렇게 선잠을 자다 깨다 점점 좀비가 되어 갔다=_=


또 뭔가 부스럭부스럭 하는 소리에 깨 보니 어느새 아침이.
미국행 비행기에서 사육당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던데 뭔지 알겠더라...'-'

피곤할 땐 요거트를 먹으면 좋다는 트윗에 요거트는 나오자마자 드링크(일단 그리고 땡기기도 했다)


아침은 맥모닝 비끄무리한 머핀이었는데

햄, 스크램블에그, 토마토가 간단히 들어간 거 였다. 반 개정도 클리어.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환승은 이번이 처음이라 솔직히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사람 많은데로 따라 가니까 어느새 국내선 터미널에 들어와 있더라'ㅅ' 
출입국 심사도 별 일없이 지나갔고 라운지 찾으러 둘러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커피 피츠 커피를 만났다. 다음주 월요일에 먹으러 갈꺼니 꾹 참고 유나이티드 라운지로.


라운지 들어가기 전 다음 항공편을 스크린을 먼저 체크. 
티켓과 을 확인하니 시간 변동은 없었고 인천에선 ****으로 찍혀 나온 게이트가 스크린엔 숫자가 뜨길래 적어 두고 인포에서 가까운 United라운지를 물어보니 PP어플엔 안 나온 곳을 알려줬다. 뭐지?! 하면서 일단 도착. PP카드 받느냐고 물어보니 5월 15일까진 받고 있다는 말에 얼른 입장. 

샌프란시스코 60~69번 게이트 가는 길에 있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하는 United Club 라운지는 5/15일까지만 PP카드를 받는다니 가시는 분들은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여튼 그래서 지금은 라운지에서 다음 항공편을 기다리며 블로그에 글 쓰기.
이따 애인님 얼른 만나서 들어가서 쉬고 싶다. 점점 좀비가 되어간다.





덧글

  • 떠리 2015/04/24 07:54 # 답글

    부럽 ㅡ.ㅜ
  • Karen 2015/05/07 04:39 #

    흐흐 얼마 안남으셨겠네요!
  • 쿠켕 2015/04/28 11:38 # 답글

    미식의 도시, 커피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라니요 ㅡㅜ 부럽습니다~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오세요 :-)
  • Karen 2015/05/07 04:39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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