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쏘아다니기 대전-문경편(1) : 광천식당 두부 두루치기 여행



2015 쏘아다니기 계획을 세우자 마자 바로 첫 번째를 클리어 했습니다.
제안을 하자 마자 '가자'라고 이야기 해 준 애인님에게 무한 땡큐.
운전 하는걸 별로 안 좋아 하는데도 장거리 뛰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ㅅ..사랑햅니다.


각설하고, 시범경기 개막전인 LG-한화 경기를 보기 위해 대전 한밭구장으로 향했습니다.


가기 전 꼭 먹고 싶었던 맥도날드의 허니버터감자칩!!
맥모닝 셋트로 구매해 차에 들고 탔습니다.

오오 너구나!


봉투 안에 감자튀김을 넣고 시즈닝을 뿌리고

쉑쉑 해줬슴미다.

맛은... 미리 튀겨놓은 감자칩이라 눅눅하고 차서 맛이 확실히 반감됐는데
시즈닝은 맛있더군요(Aㅏ...)

트위터보니 주변 몇몇분들은 시즈닝만 구해 드시기도 하던데 전 그 정도까진 아니라 
그냥 이정도로 맛 보고 넘어가는 걸로;ㅅ; 


그리고 다시 대전을 향해 슝슝

흔한_쥐빠의_차량_내부.jpg


한밭구장은 주차장이 무료였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있는 날은 길 건너 문창초등학교를 주차장으로 쓰기도 한다네요.
지하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경기가 끝나면 사람들이 한 번에 나옴 -> 헬게이트 오픈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금 걷지만 문창초등학교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론 검색하다 본 요 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aseball&no=145216
추천합니다 :) 한밭구장에 가신다면 한 번 읽어보고 가시길! 


경기는 1시 시작이었고 조금 일찍 도착한터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로로 향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전 대전 방문 때 못 먹어본 '두부 두루치기'를 먹어보기로!

검색해보니 광천식당과 진로집 두 군데가 꽤 유명한 곳이더군요.
애인님이 광천식당에 가자고 해서 별 생각없이 들렀는데 

작년 대전 방문 때 묵었던 숙소 바로 앞.. 자갈구이 대각선 집;ㅅ; 아이고 여길 이제야 와보다니!

여튼 도착!


겉보기보단 안이 넓더라구요 
나중에보니 2층에도 좌석이! 꽤나 넓습니다.
드시던 음식을 공동으로 쓰는 후라이팬에 데워드리는게 비위생적이라는 손님들의 지적에 따라 
'데워드리는 서비스'는 해드리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써 있는 요 안내문이 인상적이었어요. '아... 그렇구나...'




들어가자마자 인원을 물으시곤 주방에 '국물 하나요~'라고 말씀하시는 아주머니!
그리고 앉자마자 국물과 밑반찬이 나옵니다.

겉저리, 직접 담근듯한 무(치킨 무 맛!), (아마도 칼국수)국물이 바로 셋팅!


먹어보고 싶었던 두부 두루치기(10,000원)와 면 사리(1,500원)를 주문 했습니다.

오징어 두루치기는 두부 두루치기에 오징어가 들어간거냐고 여쭤봤는데
두부엔 두부만, 오징어엔 오징어만 들어갔다고 합니다. 양념면이 궁금하긴 했는데
두루치기 양념에 면이 넣어져 나오는건가... 추측만 하고 넘어 갔네요 


기다린지 얼마 안돼서 금방 나옵니다.

투박하게 툭툭 덜어낸 것 같죠?!

이렇게 찍어보니 양이 얼마 안돼보이는데, 꽤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ㅅ;

 
이렇게 보면 아실려나요!

두부 두루치기는 정말 맵습니다.
뜨거운데다 매콤하니 막 먹기가 쉽지 않을 정도!

하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달까요. 맛있게 매운 맛이라 계속 먹게 됩니다.
남은 양념에 면도 비벼서 먹었는데 면도 맛있어요. 탱글탱글하니! 
칼국수도 참 맛있겠더라구요.


하지만 먹다보니 매운맛 + 뭔가 아쉬움에 수육 소(13.000원)자 추가 주문!

야채와 물수건, 가위, 집게(가위 집게는 왜...)가 바로 나오고 뒤이어 수육이 나옵니다.


고기는 진리죠!

기름기 없는 부위가 좀 더 많았는데 애인님이랑 둘 다 한 입씩 먹어보고 '와!!'했어요.
돼지고기 수육은 조금씩은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하나도 안나고
퍽퍽한 부위도 굉장히 촉촉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날의 베스트!


두부 두루치기가 양이 많은 편이고 배부른 음식이다 보니 
두분이서 가신다면 두부 두루치기 1/2에 수육을 추천해 드립니다. 면사리는 옵션!

네이버 평점엔 고춧가루가 너무 많고 맵다 이런 말들이 많던데
사실입니다. 근데 대전에서 맛 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이고,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듯 싶어요!
속이 좀 쓰리긴 했지만ㅋㅋ 괜찮았습니다. 저는! 
또 가게 된다면 수육 때문에 한 번 더 들러보고 싶어요!
여기에 쿨피스까지 먹었는데도 26,000원.. 서울 물가가 비싼겁니까ㅠ_ㅠ 


딱 나오자 마자 자갈구이집이 보이더군요!

지난번 방문때 가서 열심히 먹기만 하느라 포스팅 못했던;ㅅ; 
저 곳도 가격 저렴 + 맛은 굿!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경기 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한밭구장으로 가는 길!

성심당과 성심당 케익부띠끄가 제 발목을 잡았지만
두루치기가 목까지 차올라... 아무리 성심당이라도 들어가면 모든 빵이 맛 없을 것 같은 상태여서
아쉽지만 한밭구장으로 발을 돌렸습니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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