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노원구 음식들 - 공릉 이모네연탄불막창, 하남돼지, 수락 복분자숙성 간장게장, 상계 신초밥 먹는게 남는겨




먹부림에 한 번에 넣으려다 지역이 노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묶어 본 포스팅입니다.

첫번째로는 공릉 과기대 앞의 이모네 연탄 불 막창!

곱창을 20살이 넘어서야 먹은 친구가 정말 맛있다며 추천해 주길래 
주말 근무 후 동네에 온 애인님과 함께 출동! 


기본 셋팅!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추가주문이 안된다고 들어서 2인분을 시킬까 3인분을 시낄까 고민하다 일단 2인분을 주문!


요기도 주인분도 그렇고 다들 쿨내나십니다. 말 안듣고 야채를 미리 올리거나 
말대로 안 구우면 혼나요;ㅅ; 가만히 해주시는대로 따라가는게 좋습니다 흐흐 



가게 앞쪽에서 1차로 살짝 구워나온 막창 2인분을 고대로 작은 판에 다 올려버리시고 

쿨내나게 돌아가시면서 한마디 해주십니다. '많다 옆에 덜어놔'



하라는대로 해야죠;ㅅ;
막창이 구워지면서 기름이 나오면 그제서야 야채를 올려줍니다.

그 전에 올리면 타기만 하니까 혼납니다'ㅅ'

노릇노릇. 양도 꽤 많고 괜찮았어요.
밤 10시가 넘도록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걸 보니 확실히 인기가 좋다는 걸
실감할 수 있겠더군요!

근데 다른 곳과 차별나게 맛있다! <- 요런 느낌은 아니고 막창, 음 괜찮아 좋아 이런 정도ㅎㅎ 
전 곱창 막창을 없어서 못 먹는 파인데 작년 초에 곱창 한 번 먹고 심하게 탈난 이후로 
잘 안 땡기기도 하고 먹으면 체할 것 같고 그렇더라구요.
애인님도 막창을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보니 저흰 쏘쏘했습니다. 
그래도 주위사람들은 추천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니 근처에 계신다면 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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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간장게장이 드시고 싶다는 어머니의 부름을 받들어 여기저기 간장게장집을 찾아보다가
가게된 수락산역의 '복분자 숙성 간장게장'

큰 도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조금 불편했어요.

이날 주문은 무한리필(12,900, 아마도;ㅅ;)로 했습니다.

 
기본 셋팅! 잔 게로 양념게장을 담그셨더라구요. 샐러드가 나와서 좋았고 특이하게 숭늉을 주셔서 
몸을 따땃히 하고 먹었습니다. 게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늘 옳죠ㅠㅠ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고 나온 된장찌개!! 


괜찮았던 양념게장. 


간장게장은 게딱지 두개는 이미 잡은 후라;ㅅ;ㅎㅎ 
튼실하긴 했지만 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게장은 옳으니까!

저렇게 먹고 각각 한 번씩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손도 크시고 게장도 슴슴하니 좋았어요,


-
애인님과 들른 하남돼지.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네요;ㅅ; 

기본 셋팅!

명이나물은 추가시엔 추가 비용을 받더라구요. 가격은 기억 안나네요.
부추나 김치 다 괜찮았어요!

갈비살과 목살을 주문했는데 확실히 싼 가격은 아니었어요.


초벌구이되어서 나온 갈비살을 먼저 올려주시는데 

저렇게 다 잘라서 


이렇게 줄지어 주셨... 뭐 영업방침이니 그런가 보다 했는데
'고기가 작아!! 왜 자르는거지!!'라고 속으로 외친건 비밀;ㅅ; 


작게 잘 잘라서 앞옆위아래 다 잘 구워주시고 옆쪽으로 넣어주심 먹음 됩니다;ㅅ;
고기 맛은 좋습니다. 아마 노원 근처에 고기를 먹게 된다면 전 육미삼매경이나 요기 혹은
좀 더 가면 있는 목고기집을 갈 것 같아요. 


-
뭔가 우울했던 날, 다음날 해야할 일이 많아서 풀이 꺼져서 퇴근하는데
우울할 땐 뭐다? 맛있는거!


지하철 역 내리자 마자 바로 있는 신초밥으로 향했습니다.

앉자마자 내 주신 죽.
여름엔 샐러드, 겨울엔 죽으로 잡으신 것 같아요.

이날 주문은 단순히 묵은지 초밥이 먹고 싶다는 이유 만으로 

특모듬 초밥을 주문해 봤습니다. 가난한 직장인에게 특모듬이라니!!! 


그리고 나온 특모듬 초밥.
동네초밥집이지만 회도 밥도 다 질이 좋고 적당한 양이에요.


광어초밥 위에 살포시 올라간 묵은지!
뭔가 꼬순맛도 함께 나는게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옆에 앉으신 분들과 이 동네 초밥집만 7개라고 사장님께서 한탄하시던데
제 생각엔 이 근방에선 제일 나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될듯!


동네 맛집들은 언제고 갈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럼 요기서 마무리'ㅅ'/




덧글

  • 나유딩 2015/01/09 17:33 # 답글

    이모네 막창 맛이 변했어요ㅠㅠ 주인아주머니도 너무 거칠어지시고ㅜㅠㅠ
  • Karen 2015/01/12 09:38 #

    아이코 그렇군요. 역시 잘 아시는 군요. 칭찬이 자자 하던데 아수비네요;ㅅ;
  • 레드피쉬 2015/01/09 17:45 # 답글

    노원쪽에선 목고기가 제일 맛난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 Karen 2015/01/12 09:39 #

    근처에 육미삼매경이라는 곳도 꽤 괜찮습니다. 혹 근처 오실일이 있으심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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