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앤아웃!! - 부천 크라이버거 먹는게 남는겨



문학 원정경기를 보러 가던 날이라 어디갈까 고민을 하다
애인님이 한창 자랑을 하던 부천의 '크라이 버거'를 가보기로.

서울 동북부에 사는 저는 부천에 가기 위해 지하철만 한시간 반을 타고 가게 됩니다.
맛 없기만 해봐라(으득)


역에선 조금 걸어야 했고 다녀온 이후로 리모델링을 한다고 했으니
아마 내부사진은 다를 것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꽤나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토요일 12시쯤!) 
벌써 웨이팅이ㅠ_ㅠ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더라구요.


내부모습



애인님 말로는 리모델링 후 좌석이 더 적어진 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ㅅ;
여튼 깔끔+심플한 구조! 


크라이버거를 꼭 가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좋은 재료 때문인데요 

크으게 붙여 놓은 No! MSG, 냉동제품, 전자렌지!
그리고 호주산 청정우에 국내산 야채들을 사용 하지만 가격은!



영수증이 작아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콜라+감자+더블치즈버거 = 6,800원!!! 그리고 치즈버거 셋트는 5,700원입니다.
셋트 메뉴의 경우 음료는 계산대 옆의 머신에서 계속해서 드실 수 있어요.


여타 다른 수제버거집들과 가격 차이가ㄷㄷㄷ
버거 단품 주문시에는 2천원대더라구요. 좋은 재료에 이 가격이라니 눈이 휘둥그레@_@



게다가 웨이팅이 죄송하다며 감자튀김 위에 토핑까지 서비스로 받았어요.

그리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크라이 버거 등장!


위쪽이 애인님이 주문한 더블치즈 버거 + 구운양파 
아래쪽은 제가 주문한 치즈버거 + 생 양파 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생 감자를 바로 튀기는 감자 튀김! 

바로 잘라서 바로 튀겨준다고 벽에 써 있더라구요. 감자를 채치는 기구 사진도 걸려있고. 단연 맛있습니다!



좋은건 한 번 더!



맛은 굉장히 심심한 편이에요.
소스가 듬뿍 들어간 버거를 좋아하신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구성이라
베토디의 소스나 빅맥 특유의 소스 뭐 그런건 없더라구요.

하지만 적당한 가격에 신선한 재료로 속을 채운 햄버거를 드시고 싶다면
한 번 쯤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혹은 회사에서) 멀지만 않았어도 아마 참새 방앗간처럼 
매일 들렀을지도 몰ㄹ...


마무으리는 외관으로!

왼쪽에 리모델링 안내 표지판이!
지금은 다 끝났을테니 어떻게 변했을지도 궁금하네요.

슬쩍 나온 저희 커플은 모른척 하시면 됩니다;ㅅ;ㅋㅋ





덧글

  • 누리소콧 2014/08/02 14:06 # 답글

    맛있겟네여 ㅎㅎ
  • Karen 2014/08/02 22:28 #

    네!! 부천 근처에 가실일이 생기심 꼭 가보세요오!
  • A3 2014/08/02 18:08 # 답글

    와!!! 비쥬얼이 끝내주네요.

    어렸을 때는 소스맛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웬만큼 큰 지금은 소스보다 원재료 맛을 더 중시합니다.
  • Karen 2014/08/02 22:30 #

    그쵸. 저도 옛날엔 양념맛에 뭐든 먹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본연의 맛들이 좋네요. 입맛이 바뀌는 시기가 있나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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