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카페] 설기카페 먹는게 남는겨






최근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 후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들른 근처의 커피숍.
워낙 구석자리에 있던지라 카페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작년 8월에 개점했다고.

내부 사진은 못 찍어 왔지만 일단 약 세번의 방문을 통해 찍은 사진들.



첫 방문때 먹은 빙수와 홍차라떼.
빙수는 말린 대추와 곶감, 떡이 실하게 들어있었고 윗부분 2/3은 우유얼음.
팥이 달지 않아서 그냥 막 퍼먹기 좋았다. 근데 팥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음!

말린 대추가 마치 시리얼 처럼 막 씹히는데 으앙 마이쪄!



함께 먹은 커피 설기!
나야 워낙 빵떡순이라 커피 설기가 보이자마자 바로 집어왔다.

계산대 카운터에 여러 종의 떡이 있는데 설기(1천원) 종류는 흑미/호박/커피/백설기(안에 팥이들었다!)
꿀떡, 약과, 조청+가래떡 등등. 떡집마냥 꽤 떡 종류가 많다. 그래서 '설기' 카페겠지만ㅎㅎ



이 집 커피설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 중간층 까만게 커피 원액?같다. 약간 에스프레소+바닐라시럽
혹은 아주 진한 믹스커피 맛. 떡 자체에서도 커피 향이 나는데 더 원액층이 커피 향을 한층 더 업업!
그래서 요즘 나는 커피 설기 홀릭@_@


어제는 스터디를 위해서 방문. 플레인요거트(4천원)과 초코라떼(4천원)
플레인 요거트 파우더가 나쁘지 않은 듯. 그냥 기본만. 초코라떼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단 맛이겠지 뭐ㅇㅇ


어제는 친구랑 먹부림을 부려봤다. 가래떡+조청(1천원), 약과(500원), 백설기(1천원)
조청의 경우 약간 과일 조청을 생각했는데 완전 엿같은(욕 아닙미다) 조청이라 너무 달았다.
백설기가 쫀득해서 백설기 씹는 맛 만으로도 다 먹어버림.
약과는 약과맛. 백설기는 다른 설기와 다르게 약간 정육면체라 으응?하면서 봤더니 안에 팥이 들었다. 오오 유레카!
필시 백설기 안에 팥을 넣은건 정말 신의 한수였다. 어제 가장 맘에 들었던건 백설기!


어제 먹부림을 부리며 든 생각인데 확실히 커피+떡의 조합이 참 괜찮다.
이미 커피를 많이 마시고 간 상태라 다른 음료를 마셨지만 떡 특유의 텁텁함을 잡아주기 위해선
아무래도 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이 더 나을듯하다.


더불어 나는 오늘 있을 지인 모임용으로 커피설기, 호박, 흑미 설기를 어제 저녁에 싸악-쓸어옴.
전부 커피 설기로 받아오고 싶었는데 전화번호를 몰라 하루종일 끙끙대다 뒤늦게 가니 4개만...
이것도 근처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미리 잡아둔거였다. 흐어엉 아쉬워라...

카페에서 직접 떡을 찌는 것 같진 않지만 카페에서 파는 떡 치곤 퀼리티가 좋다. 
아기자기 보기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그 근처에 없는 분위기라 친구or가족끼리 
이야기 하기 좋은 그런 곳.

혹시 상계역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바로 앞의 크레마카페, cafe T43, 커피공방 고흐오솔길 말고도 한 곳 더 생겼다. 설기 카페!
위치는 상계역 대호프라자 호떡파는 골목길 놀이터 뒷쪽! (은 그 근처 사는사람만 알 수 있는 설명이네-_-) 
지도 첨부 으케하지...







덧글

  • 흑곰 2014/01/23 17:30 # 답글

    오홍 ㅇㅅㅇ) 요런데가 있었군요!! (는 동네에선 커피를 안가서....쿨럭;;;;;)
  • Karen 2014/01/24 08:28 #

    아앗 동네 주민이시군요! 시간되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댓글 입력 영역


라이센스

통계 위젯 (화이트)

07
31
279788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81